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명창고 사상을 재고하고 계승하기 위한 ‘2025년 제52회 매헌 윤봉길 농민상(이하 매헌농민상)’ 시상식이 4월 29일 충남 예산군 충의사 일원에서 열렸다.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제93주년 다례 및 기념행사’와 진행된 이번 매헌농민상 시상식은 농민권익보호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조명했다. 

매헌 윤봉길 월진회(회장 윤여두)와 예산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엔 내빈 300여명이 참석, 독립 운동가이자 농촌 계몽가였던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농 정신을 되새겼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김양효 예산경찰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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