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성과를 확산해 농식품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제1차 국제농업협력사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제1차 국제농업협력사업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국제농업협력사업을 통해 협력국의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농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4년 기준 33개국인 농업분야 ODA(공적개발원조) 협력국가를 2029년까지 50개 국가로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모델 10개 이상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제농업협력사업 확충 및 다양화, 가치사슬 전 주기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 민간협력 강화로 사업성과 제고 및 농식품 수출기반 조성, 사업추진체계 및 조직역량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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