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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우즈베키스탄 온실 보급·씨감자 생산, ‘K-농업기술’서 해법 찾는다

Author
admicals
Date
2024-11-11
Views
94
우즈베키스탄에서 농업은 국가전체GDP의 20%가 넘는 기간산업이지만 안정적 용수공급이 가능한 농지가 제한돼 있고 재배작목도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목화, 밀 등의 비중이 높다. 또, 연간 400톤이 넘는 감자를 생산하지만 대부분의 씨감자를 수입에 의존한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과채류산업 육성을 위한 온실 보급과 자체적인 씨감자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데, 한국의 농업기술과 발전경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이 다부처R&D(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한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을 표준 온실모델로 활용하려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지원한 ‘씨감자 생산 및 증산시스템’을 통한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들 사업에 각각 주관연구기관과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사)국제원예연구원(원장 이용범)의 전문가들과 우즈베키스탄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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