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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저가판매 지양' 목소리 커진다

Author
admicals
Date
2024-11-04
Views
147
올해 수확기 농협이나 민간의 벼 매입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2024년 쌀 수급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쌀 저가 판매를 지양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협경제지주와 현장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협의 벼 매입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 2024년산 농협 자체 벼 매입물량은 총 106만200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113만1000톤에 비해 6만9000톤이 적은 수치다. 올해 벼 매입 계획의 절반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벼 매입실적을 단정 짓긴 어렵지만 흐름상 지난해에 비해 매입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공통적인 예상이다. 실제 10월 22일 기준으로는 농협 자체 벼 매입물량은 71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72만1000톤에 비해 4000톤이 줄었다. 그 결과 일주일 사이에 6만5000톤이 작년에 비해 덜 매입된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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