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의 청년농업인 강성민 씨는 한우사육과 사료작물 재배를 연계한 경축순환농법을 실천하면서 지역의 청년농업인단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한다. 27살 청년인 송지호 씨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에서 농업용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데, 기술을 숙련한 후 성공한 창업농을 꿈꾼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운용하는 ‘청년창업농장학금’의 수혜자란 것이다. 농업과 농촌, 농산업 분야의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졸업 후 농식품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청년창업농장학금’ 사업의 성과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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