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소식을 수집,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쉬쉬하다 퍼진 ‘토마토뿔나방’…“농업재해 인정해야”
Author
admicals
Date
2024-07-15
Views
453
가지과 외래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발생 초기 정부의 늑장대응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은 물론 친환경 대응법도 마땅치 않아 이번 사태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토마토뿔나방은 6월 기준으로 9개도, 5개 특·광역시, 67개 시·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일부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최초 발생했다고 정부가 알린 시점보다 피해 지역이 늘어난 것이다. 토마토뿔나방은 기온이 25℃ 이상일 때 번성하며, 유충은 토마토·가지·감자·고추·파프리카·피망 등의 잎과 줄기, 꽃을 갉아 먹는 피해를 입힌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토마토뿔나방은 6월 기준으로 9개도, 5개 특·광역시, 67개 시·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일부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최초 발생했다고 정부가 알린 시점보다 피해 지역이 늘어난 것이다. 토마토뿔나방은 기온이 25℃ 이상일 때 번성하며, 유충은 토마토·가지·감자·고추·파프리카·피망 등의 잎과 줄기, 꽃을 갉아 먹는 피해를 입힌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