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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대계 ‘종자혁신기술개발’ 사업 축소되나

Author
admicals
Date
2023-10-19
Views
286
종자 기업에 디지털육종 기술 개발 비용 등을 지원하는 ‘종자혁신기술개발(R&D)’ 사업이 당초 계획과 달리 예비타당성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단기성 사업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규모로 동일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준비 미흡으로 예비타당성 심사에서 떨어지면서 사업이 축소될 수 있다는 비판이 관련업계에서 나온다.

종자혁신기술개발(R&D) 사업은 전통육종 중심의 국내 육종체계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육종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앞서 추진됐던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한다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와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의 후속으로 종자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종자혁신기술개발(R&D) 사업은 10년간 3단계로 약 7000억원을 들여 첨단육종 기반기술개발과 디지털 육종기술개발 등의 2개 사업을 중심으로,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사업은 △핵심집단 구축 및 육종소재 개발 △분자마커 발굴 기술개발 △디지털 피노타이핑 지원기술개발 △생산환경 구축 기술개발 △유전자 및 표현체 빅데이터 분석기술개발 △디지털육종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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