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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올 들어 첫 증가세 전환
Author
admicals
Date
2023-10-04
Views
249
9월 중순 들어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1월부터 9월 2주차(9월 16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63억1000만달러(잠정)를 달성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여기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수출 실적(K-FOOD+)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84억6000만달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 둔화, 기록적 엔저 등 올해 힘든 대외 수출 여건에도 농식품 수출이 라면·음료 등 가공식품과 김치·딸기·배 등 신선식품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9월 2주차에 전년 대비 처음 상승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농식품부의 평가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음료, 쌀가공식품(김밥 포함) 등 가공식품과 김치, 딸기·배 등 신선농산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라면은 지난해 역대 최고액 수출에 이어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23.5%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 신선 품목인 딸기는 그간 수출 주력 품종인 금실 이외에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신품종도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김밥은 K-FOOD 인지도 확대, 건강식품 및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부응해 미국 등에서 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신규시장 진출 확대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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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1월부터 9월 2주차(9월 16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63억1000만달러(잠정)를 달성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여기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수출 실적(K-FOOD+)도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84억6000만달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 둔화, 기록적 엔저 등 올해 힘든 대외 수출 여건에도 농식품 수출이 라면·음료 등 가공식품과 김치·딸기·배 등 신선식품 수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9월 2주차에 전년 대비 처음 상승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농식품부의 평가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음료, 쌀가공식품(김밥 포함) 등 가공식품과 김치, 딸기·배 등 신선농산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라면은 지난해 역대 최고액 수출에 이어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23.5%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 신선 품목인 딸기는 그간 수출 주력 품종인 금실 이외에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신품종도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김밥은 K-FOOD 인지도 확대, 건강식품 및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부응해 미국 등에서 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신규시장 진출 확대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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