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소식을 수집,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제철 농산물 소비가격, 작년보다 떨어졌다
Author
admicals
Date
2023-08-30
Views
282
태풍·폭염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농산물 구매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저렴한 밥상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더위가 다소 꺾인 이후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인 내림세에 있어 밥상 물가도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지 가격 등 주요 농수산물 거래동향을 조사 발표하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국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줬던 6호 태풍이 지나간 8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한국인 밥상에 주로 활용하는 채소류 소비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출하량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으로, 배추와 양파가 각각 1321원(4인 기준, 600g), 210원(120g)을 기록해 지난해 8월 대비 17.7%, 17.4% 하락했고 애호박(1개 1677원)과 팽이버섯(150g 1봉 5533원)도 20.8%, 7.1% 내렸다.
특히 지난해 고온과 가뭄 피해가 컸던 깐마늘(40g 393원)은 올해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소비 가격이 26.6% 저렴해졌고, 감자(320g 1123원)는 상품성이 양호한 봄감자 저장물량에 고랭지감자 출하가 겹치면서 15% 떨어졌다.
이러한 채소류 소비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최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상추·시금치·열무 등 채소류 전반의 생육이 회복됐고, 이로 인해 공급량도 증가해 추석 상차림을 제외한 평상시 소비 가격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소비지 가격 등 주요 농수산물 거래동향을 조사 발표하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국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줬던 6호 태풍이 지나간 8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한국인 밥상에 주로 활용하는 채소류 소비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출하량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으로, 배추와 양파가 각각 1321원(4인 기준, 600g), 210원(120g)을 기록해 지난해 8월 대비 17.7%, 17.4% 하락했고 애호박(1개 1677원)과 팽이버섯(150g 1봉 5533원)도 20.8%, 7.1% 내렸다.
특히 지난해 고온과 가뭄 피해가 컸던 깐마늘(40g 393원)은 올해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소비 가격이 26.6% 저렴해졌고, 감자(320g 1123원)는 상품성이 양호한 봄감자 저장물량에 고랭지감자 출하가 겹치면서 15% 떨어졌다.
이러한 채소류 소비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최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상추·시금치·열무 등 채소류 전반의 생육이 회복됐고, 이로 인해 공급량도 증가해 추석 상차림을 제외한 평상시 소비 가격은 하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