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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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촌가구 줄었다
Author
익명
Date
2023-06-26
Views
209
2022년 귀농·귀촌인은 43만8012명, 귀농·귀촌가구는 33만1180가구로 조사됐으며, 인구이동 및 주택거래량의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의 이유로 귀농·귀촌이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은 지난 22일,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의 경우 국내 인구이동 수가 4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전년대비 14.7% 감소하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귀농·귀촌인구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여파 등으로 인해 귀농·귀촌가구가 2년 연속 증가했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도시지역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하향조정이 됐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농촌생활을 경험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등 은퇴연령층의 증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귀농·귀촌의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