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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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내 고구마 품종 점유율 4년새 '2.5배↑'
Author
익명
Date
2020-10-21
Views
135
농진청은 국내 고구마 품종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고구마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고구마 품종 점유율은 2016년 14.9%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7.1%로 나타나 2.5배 가까이 높아졌다. 농진청은 이에 더해 2024년까지 국내 고구마 품종 점유율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국내 고구마 점유율 확산에 크게 기여한 품종은 '호감미', '풍원미', '진율미' 등이다. 이들 품종은 외래 품종과 비교해 수량이 많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게 특징이다. 외래 품종 대비 호감미는 30%, 풍원미는 35%(조기재배 시 77%), 진율미는 62% 수량이 더 많다.
농진청은 지역과 함께 소비자, 생산자, 유통업자가 선호하는 고구마 품종을 개발하고 널리 보급하면서 '지역 품종 상표화(브랜드화)'도 추진하고 있다. '호감미'는 경기도 여주, '풍원미'는 충청남도 논산, '진율미'는 전라남도 해남의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