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출하지원사업 대상은 54개월령 이하이면서 2산차 이하인 저능력암소다. 저능력암소란 유전능력평가 하위 30%인 암소를 뜻한다. 축산경제 한우국은 저능력암소 출하를 신청한 후 최소 6개월 비육해 도축한 농가들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액은 한마리당 25만원으로, 이는 6개월 동안의 사양비와 운송비 일부를 고려한 금액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가능하다. 한우국은 각 지역축협을 통해 신청받은 후 6월까지 자금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단, 전국한우협회 사업인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과 중복 수혜는 되지 않으니 유념해야 한다. 또 항생제 잔류, 질병 감염 때문에 식용으로 유통될 수 없는 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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