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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계 바이오매스서 바이오디젤 원료 2배 생산하는 미생물 개발

Author
익명
Date
2020-10-14
Views
168

국내 연구진이 농사 또는 벌목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은 물론 폐지, 택배 박스 같은 목질계 바이오매스에서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원료를 기존 미생물보다 2배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이선미 박사팀은 13일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 유전자가위로 미생물 대사경로를 재설계, 기존 미생물은 활용하지 못하던 바이오매스 성분(자일로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해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 수율을 2배 높였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미생물은 기존 셀룰로스를 분해한 포도당은 물론 다당류 화합물의 30~35%를 차지하는 자일로스까지 모두 바이오디젤 원료 생산에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전체적으로 기존 미생물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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