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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겨 장작으로 과수 언피해 막는다

Author
icals1
Date
2019-04-01
Views
299

일본 나가노현 시오지리시농협은 왕겨로 만든 ‘모미가라이트(사진)’를 태워 기온을 높이는 방식으로 과수 언피해를 막는 기술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섰다고 <일본농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농협이 농가들에게 보급하는 기술은 왕겨를 압축해 만든 모미가라이트를 기온이 떨어질 무렵 과수원 10α(300평)당 40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 불을 피워 주변의 기온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처럼 불을 피워 과수 언피해를 막는 사례는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직경 5.5㎝, 길이 40㎝의 모미가라이트에 불을 붙이면 약 2시간 동안 불꽃이 나면서 타고, 이후 4시간30분 동안은 숯불 형태로 과수원의 기온을 끌어올린 뒤 자연스럽게 재로 변한다. 이처럼 모미가라이트는 열을 내는 시간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게 특징이다. 과수원 인근 창고에 장작처럼 쌓아 보관하다가 기온이 내려갈 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