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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기술과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된다

Author
익명
Date
2020-09-28
Views
142

문화재청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전통 지식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이후 농경 분야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재배, 활용되면서 이를 매개로 한 음식·의례·설화 등 관련 문화가 풍부하다. 그 효능과 희소성으로 불로초(不老草) 또는 만병초(萬病草)로 여겨지기도 했다.


인삼 재배와 문화는 오랜 역사 속에서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됐고, 조선 시대 각종 문헌에서 효과와 재배 관련 기록이 확인됐으며, 한의학을 비롯한 관련 분야 연구가 활발하다는 점과 음식·의례·설화 등 관련 문화가 전승되고 있는 점, 현재에도 세대 간 전승을 통해 농업 지식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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