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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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온실가스 농도 악화…온난화 대책 시급
Author
icals1
Date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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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지난해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농도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돼 농업분야 대비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최근 지난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한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를 대표하는 기후변화감시소인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관측한 2019년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는 417.9PPM으로, 전년(415.2PPM) 대비 2.7PPM 올랐다. 이는 우리나라의 최근 10년(2009∼2018년) 연평균 농도 증가율인 2.4PPM보다 높은 수치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이 발표한 전 지구 이산화탄소 평균농도(409.8PPM)와 비교하면 8.1PPM이나 더 높았다.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로, 농업 생태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