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일본·대만 등지에서는 ‘의문의 중국발 씨앗 택배’가 잇따라 도착해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이같은 택배를 받을 경우 절대 개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텍사스·버지니아·루이지애나·켄터키·캔자스 등 최소 22개주, 캐나다 온타리오주, 일본 가나가와·아이치현에는 겉엔 ‘보석’ 혹은 ‘장난감’이라고 표기된 택배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들 택배의 발신지는 중국이며, 포장지에는 중국어가 쓰여 있다. 택배를 개봉하면 종자명이 표기되지 않은 씨앗이 들어 있다. 대만에서는 중국 상하이발 식물배양토가 들어 있는 택배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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