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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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매일 먹는 양파, 일본 종자였다···한국 종자로 바꾸니 가격 뚝
Author
icals1
Date
2020-07-06
Views
232
농촌진흥청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에 따르면, 거의 모든 요리에 빠지지 않는 양파는 80%가 일본산이다. 이 중에서도 저장해서 연중 먹는 만생종 양파는 90%가 일본 종자다. 마늘 역시 80%가 중국이나 스페인 등 외래에서 온 것이다. 고구마는 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40t 중 95%가 일본산 종자이고, 파프리카와 단호박도 주로 네덜란드, 일본에서 각각 종자를 들여온다.
종자에도 ‘재산권’이 있어 해외 종자를 사용하려면 해당 국가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미니 파프리카의 경우 현재 기준 종자 한 알당 1200원(한 알에선 여러개의 파프리카가 열림)으로 한 봉지(1000알)에 12만원이다. 이를 금 한 돈(3.75g) 무게로 환산하면 약 32만원으로 최근 금 시세와 비슷하다. 외래종 씨마늘(마늘종자) 연간 수입량은 5837t(약 100억원)에 이른다.
종자에도 ‘재산권’이 있어 해외 종자를 사용하려면 해당 국가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미니 파프리카의 경우 현재 기준 종자 한 알당 1200원(한 알에선 여러개의 파프리카가 열림)으로 한 봉지(1000알)에 12만원이다. 이를 금 한 돈(3.75g) 무게로 환산하면 약 32만원으로 최근 금 시세와 비슷하다. 외래종 씨마늘(마늘종자) 연간 수입량은 5837t(약 1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