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포도 흰가루병을 방제하는 자외선램프 무인로봇(사진)이 개발됐다.


이 로봇을 개발한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진은 “흰가루병균을 죽이는 데 효과적인 자외선램프를 무인로봇에 부착했다”며 “이 로봇은 사람의 도움 없이도 야간에 포도과원을 돌아다니며 흰가루병을 방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노르웨이 기업 사가로보틱스와 협력해 올해 안에 이 로봇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외선이 포도·딸기·오이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인 흰가루병 방제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많은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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