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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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거세미나방 방제 ‘비상’…기작 다른 약제 번갈아 쓰세요
Author
icals1
Date
2020-06-12
Views
171
열대거세미나방의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빨라져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래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해 처음 국내에서 발생해 옥수수·수수 등의 작물에 피해를 끼쳤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열대거세미나방을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해 등록약제를 신속하게 살포하는 게 중요하다. 해충의 발육단계가 낮을수록 방제효과가 높아서다.
방제작업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뒤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열대거세미나방 유충과 성충은 모두 밤에 활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2~3령의 유충은 주로 옥수수의 어린잎 안쪽에 깊숙이 들어가 있어 약제가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살포하는 게 좋다. 약제는 한가지 제품만 사용하기보다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