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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휴경기 때 선충밀도 줄여야

Author
icals1
Date
2020-06-05
Views
193

시설재배 오이의 44%, 참외 42%, 고추 41%가 뿌리혹선충에, 딸기의 57%, 들깨 36%가 뿌리썩이선충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피해예방을 위해 휴경기 때 선충밀도를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시설재배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뿌리혹선충과 뿌리썩이선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제법을 소개하고, 여름철 휴경기 토양관리로 선충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작물이 자라는 동안에는 선충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6~8월 여름철 휴경기를 이용해 토양의 선충밀도를 줄여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식물기생선충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고온기에 토양표면을 비닐로 덮고 태양열 소독을 하면 선충밀도가 낮아지며, 이때 녹비나 석회질소 등을 넣으면 효과가 높다. 또한 여름철 휴경기에 풋거름작물인 네마장황, 수단그라스, 기름무 등을 2개월 간 재배한 후 토양에 환원해 1개월간 부숙시키면 식물기생선충의 밀도를 줄이고 토질을 개선할 수 있다. 등록약제는 7~8월 휴경기에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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