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에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인 목화진딧물을 천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법인 만큼 유기농 참외농가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적 방제기술은 친환경참외 재배지에 콜레마니진디벌 또는 진디혹파리를 1㎡(0.3평)당 2마리 밀도로 2회 방사하는 농사법이다. 여기에 피마자오일, 데리스 및 고삼 추출물 1000배액을 혼합처리해 방제효과를 높였다. 방사·처리 시기는 목화진딧물의 어린 약충이 발생하는 초기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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