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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재배 이앙기, 재식밀도 37포기 작업도 ‘거뜬’

Author
icals1
Date
2020-05-15
Views
153

“재식밀도 37포기로 심은 모도 쓰러지지 않고 제대로 심긴 것 같아요.”


12일 전북 완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시험포장. 소식재배(드문모심기) 전용 이앙기 2대가 작업을 시작하자 이앙기가 심고 지나간 모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모가 제대로 땅에 박혔는지, 포기마다 모 본수의 양이 고른지 등을 살피는 말들이 이곳저곳에서 쏟아졌다.



특히 국산 이앙기로는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여겼던 재식밀도 37포기의 이앙작업을 성공적으로 해내자 어떤 회사의 제품인지 궁금해하는 질문도 나왔다. 6만5000㎡(약 2만평) 규모로 벼를 재배하는 정병기씨(61·전남 나주)는 “포장에 심은 모의 상태를 보니 국산 이앙기도 제법 쓸 만해 보인다”며 “가격도 외국산에 비해 저렴하다고 들어 관심이 간다”고 귀띔했다.



농진청은 이날 ‘드문모심기 확산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열어 지난해부터 국내 농기계업체와 손잡고 성능을 높인 소식재배 전용 이앙기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