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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균핵마름병’ 첫 출현…약제등록 시급

Author
icals1
Date
2020-05-01
Views
171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콩 균핵마름병’을 방제할 등록약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콩 균핵마름병이 전국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약제등록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균핵마름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기존에 국내에 있었던 것이지만 국내 재배 중인 콩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초 발견된 콩 균핵마름병=경기 화성시는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콩 균핵마름병(가칭·한국식물병리학회 정식 명칭 등재 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병을 일으키는 ‘매크로포미나 페이스올리나(Macrophomina Phaseolina)’는 국내에선 가지에만 감염 보고가 있었다.



화성시는 2016년 7월부터 전국의 콩 재배지역 105곳을 대상으로 시듦 증상을 보이는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콩에서 이 병원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료를 채집한 지역은 경기 화성·연천, 충남 당진, 전북 부안, 경남 남해 등이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