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협형 케어팜(치유농장)’ 도입에 본격 나선다.


농협은 최근 열린 ‘2020년 중앙본부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농협형 치유농장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및 국내외 선진지 사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이란 농촌 경관이나 농업활동을 활용해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정신적·육체적 재활을 돕는 농장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600개 정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향후 30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도 만들었다. 이 법률은 2020년 3월24일 공포됐다.



치유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선 1100개 이상의 치유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전체 농장의 1.5% 정도며, 연간 2만명가량이 이용한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