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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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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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안전보험 개선” 목소리
Author
icals1
Date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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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경북에 살던 농민 변모씨는 지난해 3월25일 밭일을 하러 가다 경운기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해 50일 후인 5월4일 숨졌다. 변씨는 9년 동안 매년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했지만, 사망 전인 4월12일 보험기간(가입기간)이 만료되면서 사망보험금(유족급여금·장례비) 1억3000만원을 받지 못했다.
전남에 살던 농민 방모씨도 마찬가지다. 2018년 12월15일 경운기사고를 당하고 열달 후인 지난해 10월12일 사망했지만, 역시 보험기간이 만료돼 사망보험금을 한푼도 못 받았다.
이처럼 농업인안전보험의 사망보장에 일부 사각지대가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나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그러나 1년 단위 계약이라는 이유로 보험기간 중 사고를 당한 뒤 보험기간 이후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