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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브리핑] 이삭 나온 맥류, 붉은곰팡이병 예방 약제 살포해야

Author
icals1
Date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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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비 오고 습하다면 맥류 수확량 줄이는 붉은곰팡이병 유의=밀·보리 등 맥류엔 이삭이 나온 후 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면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쉽다.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되면 맥류의 수확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특히 맥류의 출수기~유숙기(4월 중하순~5월)에 비가 오는 등 습도가 높은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잦아진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4월 중하순에 맥류 주산지인 전북·전남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더 많거나 비슷해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병 방제를 위해선 맥류 출수기 전후로 비 예보가 있을 경우 디페노코나졸·포르피코나졸 유제 등의 등록약제를 살포한다. 재배지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도 깊이 파줘야 한다. 배수가 불량한 곳은 깊이를 30㎝ 이상 파야 물빠짐이 좋다. 수확은 반드시 맑고 건조한 날에 하고, 수확 후엔 바로 건조한다. 이후 손상되거나 미성숙하고 병든 낱알은 제거해 바람이 잘 통하는 저장고에 보관한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