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CALS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유전자교정작물’ 개발 본격화 …“제도 뒷받침” “신중한 접근”

Author
icals1
Date
2020-04-03
Views
164

유전자교정기술을 이용한 작물 개발이 국내에서 본격화됐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단’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7년간 유전자교정작물 연구 개발에 나선 것이다. 유전자교정작물 연구가 국가 단위에서 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전자교정작물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과 유전자교정작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동시에 나온다.






◆유전자교정작물, GMO와 유사하지만 차별화=유전자교정작물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정확히 잘라내는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육종한 작물을 말한다. 크리스퍼 카스9(CRISPR-Cas9)으로 유명한 유전자가위는 특정 염기서열을 가위처럼 자를 수 있는 단백질 효소다.



인위적으로 유전자 재조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유전자변형농산물(GMO)과 유사하지만 외래 유전자의 삽입 없이 작물 자체의 유전자를 이용한다는 점에선 큰 차이가 있다. GMO를 두고 일었던 위해성·안전성 논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이유다.


(이하 내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