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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각 산란일자 표기 철회하라”…농가 반발 거세
Author
icals
Date
2019-02-01
Views
200
달걀 산란일자 표기 의무시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도 철회를 요구하는 산란계농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채란업계에 따르면 개정 ‘축산물 표시기준’ 고시에 따라 농가는 2월23일부터 달걀 껍데기(난각)에 산란 월·일을 표기해야 한다. 이는 2017년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사태 이후 정부가 내놓은 달걀안전관리대책의 일환이다. 그러나 농가들은 이에 반대하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문 앞에서 40일째(21일 기준)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가들이 제도 철회를 주장하며 내세우는 근거는 크게 두가지다. 먼저 난각에 산란일자를 표기하면 유통상인과 최종 소비자는 구매시점에 가까운 산란일자의 달걀만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남은 달걀은 안전상 문제가 없더라도 폐기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농가의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욱이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 시중 달걀 유통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할 개연성이 크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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