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정당마다 다양한 농정공약을 내놓고 있다. 특히 ‘청년농 육성’ ‘농민수당·직불제 확대’ ‘농지제도 개혁’ 등은 여러 정당의 공약에 포함돼 21대 국회의 농정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정당이 제시한 농정공약을 통해 농업·농촌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과 구상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당 차원에서 별도의 농정공약을 발표하진 않았다. 다만 8일 내놓은 청년공약에 청년농 육성공약이 일부 포함됐다. 청년 영농정착지원금을 현행 월 80만~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높이고, 선발인원을 연간 16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3년까지 전국 11곳(혁신밸리 4곳, 기타지역 7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밸리 내 보육센터에선 2024년까지 스마트팜 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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