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임산부 4만5000명에게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20%)의 국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1년 동안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초 공모한 ‘2020년 국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에서 가장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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