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고령화와 소득불평등 심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영양섭취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바우처사업을 내년에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식생활 개선은 물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취지에서다.


바우처는 체크카드 형태로,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매장 어디서나 쓸 수 있다. 단, 국내산 농산물만 살 수 있다. 구체적인 구매 가능한 품목은 농산물 수급상황과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영양성분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관건은 사업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이 국회 문턱을 별 탈 없이 통과하느냐다. 

(이하 내용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