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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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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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생산성 향상…두마리 토끼 잡은 네덜란드 절충형 계사
Author
icals1
Date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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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2000년대 초반,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연합(EU)의 양계농가들은 동물복지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압박과 마주한다. 좁은 공간에 닭을 4~5마리씩 두는 관행 케이지 사육방식이 산란계의 동물복지를 해칠 수 있다는 압박이었다. 닭이 서로 몸을 쪼는 등의 부작용을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AI)·기생충 발생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오랜 진통 끝에 EU는 2012년부터 산란계의 관행 케이지 사육을 금지했다.
네덜란드의 많은 농가가 동물복지와 생산성의 균형을 찾는 가운데 ‘킵스터(Kipster)’라는 산란계농장이 혁신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절충형 계사를 만들고 사료·포장 등에서 비용을 절감하면서다.
(이하 내용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