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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급조절 위해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해야”
Author
icals1
Date
2019-08-13
Views
238
한우 사육마릿수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미경산우 표시제’를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축산업계 내부에서 높아지고 있다. 아직은 생소한 미경산우시장을 활성화하고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에도 도움을 받자는 것이다. 미경산우(未經産牛)는 임신한 적이 없는 소다.
최근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미경산우 표시제를 도입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미경산우 표시제란 미경산우를 출하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거세우처럼 별도 표시하는 것이다. 한우협회는 구체적으로 도매시장·공판장 경매정보 현황판, 등급판정 확인서, 식육판매 표시판, 음식점 원산지 표시판 등에 표시하자고 제안했다.
한우협회는 미경산우 표시가 한우 사육마릿수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통계청의 2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역대 최고인 304만8000마리로, 향후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경산우 표시제를 도입하면 자질이 불량한 암소 개체의 적극적인 도태(미경산우 비육)로 수급조절 효과를 노릴 수 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