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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도 농업인력난 심해질 것”

Author
익명
Date
2022-04-15
Views
168

전국 농업경영인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농업인력 부족 현상의 지속·확대를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월 18~21일까지 전국 농업경영인 28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설문조사를 진행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1%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농업인력 부족이 지속·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농림어업 취업자는 1976년 551만4000명에서 2021년 145만8000명으로 줄어드는 등 만성적인 노동력 감소 현상을 겪고 있다. 농어촌 지역의 인력 공백을 외국인 근로자로 채웠지만,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면서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 농업인력 확보의 어려움 요인(중복 응답)으로는 △농업근로자의 임금 상승(20.2%) △고된 노동 강도(17.6%) △농가 고령화 및 과소화(13.7%) △농번기 등에 인력수요 급증(12.7%) △감염병 재발생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11.0%) 등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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