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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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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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수입액 1조7000억…국내 생산액 30% 달해
Author
선명훈
Date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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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021년 수입과일 수입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망고·체리·키위 등 수입 단가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과일(과실류)은 78만2787톤이 국내로 들어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89만5290톤, 2019년 81만5170톤보다 줄었는데, 2020년 77만6866톤에 비해서는 소폭 늘어났다. 물량은 하향 국면인데, 금액 측면으로 보면 양상이 달라진다.
지난해 수입과일 금액은 14억8421만달러로, 전년(2020년) 13억2602만달러보다 12%(1억5633만달러)증가했다. 총 수입액은 역대 최고 수입액을 기록했던 2018년(14억8235만달러)보다도 많은데, 우리 돈으로는 1조7000억원대 규모다. 2021년 국내 과실 생산액(4조9630억원·추정치)의 약 30%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