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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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산지 쌀값 하락세 뚜렷…두 달간 7% 감소
Author
익명
Date
2021-12-10
Views
118
올해 수확기 쌀 가격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 벼 가격도 덩달아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어난 탓에 산지 쌀값은 계속해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으로, 수확기 이후 역계절진폭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달 25일 정곡 20㎏ 기준 5만2998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신곡 가격이 집계된 지난 10월 5일 가격 5만6803원에서 불과 두 달 만에 3805원(6.7%)이나 내려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0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달 들어 중만생종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년 가격보다 높게 시작됐던 올해 산지 쌀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하락세는 산지 벼(조곡) 가격에서도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