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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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속 농업 홀대 여실히 드러났다
Author
이준석
Date
2021-11-16
Views
108
“요소수가 아닌 ‘요소비료’ 정도의 문제로 생각했다.”
최근 요소수 대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내놓은 해명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국정 최고 컨트롤타워인 청와대가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요소수문제를 요소비료문제쯤으로 여겨 적극 대응하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설명이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발언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청와대의 요소비료 ‘설화(舌禍)’ 사건으로 농업을 뒷전에 방치한 문재인정부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집권기간 농업 예산 홀대, 농지면적 감소, 식량자급률 목표치 하향 조정, 농림어업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 등으로 농민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