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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귀 잔뿌리, 유효성분 함량 높아"

Author
icals1
Date
2019-07-08
Views
222

참당귀 가공과정에 부산물로 분류돼 버려지는 잔뿌리인 ‘세미’ 부분이 다른 부위보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참당귀의 ‘세미’ 부분에 ‘데쿠르신’, ‘데쿠르시놀 안겔레이트’, ‘노다케닌’ 등의 유효성분의 함량이 약8.8%로 한약재로 이용되는 다른 부위보다 높다고 밝혔다. ‘데쿠르신’과 ‘데쿠르시놀 안겔레이트’는 항노화, 치매예방, 당뇨합병증, 미백 등의 효과가 밝혀진 천연물질로 참당귀 추출물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설명에 따르면, 참당귀는 피 생성과 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배면적이 512ha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약용작물 중 8번째로 면적이 넓다. 또한 참당귀의 뿌리는 지름에 따라 ‘신’, ‘대미’, ‘중미’, ‘세미’ 총 4부위로 분류한다. 이중 뿌리의 80%를 차지하는 ‘신’, ‘대미’, ‘중미’ 부위는 한약재와 추출물 원료로 사용돼온 반면 지름 0.3~1.5㎜의 ‘세미’는 버려져왔다. 그런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참당귀의 뿌리지름에 따른 부위별 ‘데쿠르신’과 ‘데쿠르시놀 안겔레이트’ 함량을 분석한 결과, ‘세미’ 부위의 총 함량이 약8.8%로 ‘신’, ‘대미’, ‘중미’ 부위의 함량과 비교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항산화 활성 또한 ‘세미’가 다른 부위보다 약간 높거나 비슷하게 나타났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