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CALS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퇴비 만들 곳도 없는데”… 혼란에 빠진 소규모 한우농가

Author
icals1
Date
2019-07-08
Views
197

내년 3월25일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는 소규모 한우농가를 위한 대책 마련은커녕 실태조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사육마릿수 50마리 미만 한육우농가는 전체의 약 82%(7만8500농가)에 달한다.


축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제야 현장 실태조사를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자 뒤늦게 점검에 나서려는 것이다. 정부는 전국한우협회로부터 농가 추천을 받아 퇴비 부숙도 사전검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8개월여 남은 시점에서야 실태조사에 대한 운을 뗐다”며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현장에선 ‘발생하는 문제점이 제도에 제대로 반영되겠나’ 하는 걱정이 많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