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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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속 호기성 병균, 술 찌꺼기로 퇴치
Author
icals1
Date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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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일본농업신문>은 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에서 아스파라거스 시설재배를 하는 우가와 료이치(71)가 술 찌꺼기를 토양소독에 활용해 각종 병해 방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보통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정식하면 3년째부터 수확을 시작하고 15~20년에 걸쳐 재배하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오랫동안 다년재배하는 과정에서 역병과 입고병 등이 종종 발생해 수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신문에 따르면 우가와는 일본 술 ‘사케’를 생산할 때 나오는 찌꺼기를 10a(300평)당 4t 정도 투입한 결과 아스파라거스를 말라 죽게 하는 역병·입고병 균을 효과적으로 퇴치했다. 기술의 핵심은 술 찌꺼기를 왕겨 등과 섞어 토양에 투입한 뒤 비닐로 덮고 관수 튜브를 통해 물을 공급, 담수 상태로 20~30일 밀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지온이 30~40℃로 유지되면서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토양 속 산소가 사라져 호기성 병균을 완벽하게 방제하게 된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