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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발생 2년…여전히 현실 동떨어진 방역대책 답답

Author
익명
Date
2021-09-24
Views
133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2년, 이대로 갈 건가요?”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ASF가 첫 확진 발표된 이후 발생 농가는 물론 인근 지역 농가들까지 살처분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첫 발생 후 3주 만에 261개 농가의 44만여 마리 돼지가 땅에 묻혔다. 당시 바이러스 전파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몰라 무지의 희생양이 됐던 살처분 농가들은 이후 생존이 달린 재입식을 위해 정부 매뉴얼을 넘어서는 방역시설을 갖추고 스스로 1년여 만에 재입식을 쟁취했고, 현재도 밤낮으로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가들은 방역대가 과하게 설정돼 있는 SOP(표준·긴급행동지침) 규정보다 더 강한 규제가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도·시·군별 행정 편의적인 잣대가 SOP를 우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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