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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거세미나방’ 내륙 확산…옥수수 재배농가 ‘바짝 긴장’

Author
icals1
Date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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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농촌진흥청은 전북 고창군 해리면과 전남 무안군 운남면의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을 발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19일 제주 옥수수 재배포장 4곳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발견이며, 내륙에서는 첫 사례다.


이번에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2곳에선 옥수수잎이 10개 이하인 어린 옥수수를 중심으로 2~4령의 애벌레가 확인됐다. 각 재배포장의 피해주율(20주당 발생주율)은 고창이 약 10%, 무안이 약 0.1%로 파악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종의 작물을 갉아 먹는데, 그중에서도 주요 식량작물인 옥수수와 벼에 해를 입혀 국제적으로 관심이 많은 해충이다. 이종호 농진청 재해대응과 연구관은 “옥수수 수확 후 먹을 게 없어진 조건에선 이 해충이 어떤 작물을 가해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10월말까지는 예의주시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과 방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