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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800t 새나간 구멍에 ‘ASF 복병’ 있다
한돈협 “800t 잔반 행방 묘연”=현재 돼지에 잔반을 급여하고 있는 농가는 모두 257곳(직접 처리 173곳, 전문업체 처리 84곳)이며, 이들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는 모두 11만6497마리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농가가 매일 처리하고 있는 잔반의 양은 1219t(직접 처리 668t, 전문업체 처리 551t)에 이른다.
하지만 대한한돈협회는 “잔반 돼지 사육마릿수를 기준으로 하루에 이들 돼지가 처리할 수 있는 잔반의 양을 역산해보니 환경부가 밝힌 1일 처리량(1219t)의 3분의 1(419t)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나머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잔반 800t의 행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전체 잔반 급여 돼지 마릿수에 한마리당 1일 섭취량 6㎏을 곱하고 80일령 미만 돼지와 출하를 앞둔 돼지(전체의 40%)를 제외해서 계산하면 전체 잔반 급여 돼지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잔반은 419t(11만6497×6×0.6=41만9389㎏)에 불과한 것으로 나온다”며 “여기에 1일 섭취량을 최대 8㎏으로 늘리고 제외해야 하는 돼지를 30%로 줄이더라도 1219t의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밝힌 생체중 85~120㎏ 비육돈의 1일 평균 일반사료 섭취량은 2.67㎏이다. 이 정도면 잔반사료 6㎏에 해당한다는 게 한돈협회의 분석이다.
( 이하 내용 링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