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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울타리 추가설치 요구 묵살” 고성지역 양돈농가 반발

Author
익명
Date
2021-08-13
Views
138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고성에서 광역울타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광역울타리가 ASF 발생농장 북쪽이 아닌 남쪽으로 설치돼 있는 데다 농가들의 광역울타리 추가 설치 요구를 환경부가 번번이 묵살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어서다.



고성 지역 광역울타리는 46번 국도를 따라 진부령에서 북천 하구까지 이어지는 경로로 지난해 1월 설치됐다.



고성 양돈농가들은 해당 광역울타리가 설치될 당시 양돈장 2곳이 울타리 보호구역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크게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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