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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길어질 듯…정부, 농업·농촌 피해 예방 대책 추진

Author
익명
Date
2021-07-23
Views
164

농림축산식품부가 올여름 농업·농촌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폭염 장기화로 고령농민 온열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가축 폐사 및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일수는 평년(9.8일)보다 다소 많을 전망이다.



이에 피해가 우려되는 농민과 농촌주민 건강관리에 팔을 걷어붙인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재해문자전송시스템을 활용해 폭염특보 발령 때 농민에게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차량 접근이 어려운 논밭 중심으로 드론 예찰활동을 벌인다.



취약계층은 집중 관리한다.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고령농민 12만명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지역에는 생수·쿨토시·아이스팩(냉매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NH농촌현장봉사단·영농도우미 등과 협조해 농촌주민들에게 피해 예방 요령을 적극 알리고, 전국 5개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또 마을대표 등이 받는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교육 내용에 폭염 대응 요령을 올해부터 추가해 공동체 중심의 자율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와 농산물 생산성 저하를 예방한다. 가축은 법정 적정 사육밀도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특히 올해 육계와 토종닭을 시작으로 적정 사육마릿수 기준을 어긴 농가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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