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iCALS

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정보원은 광범위한 농업생명과학분야의 국내외 전문연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가공하여 DB로 구축하고 있고,

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부, 1월 한파 4월 저온 피해 농작물 재해복구비 997억원 지원

Author
익명
Date
2021-07-02
Views
150

올 1월 한파와 4월 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림작물에 대해 재해복구비 997억원(국비 694억원, 지방비 298억원, 융자 5억원)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30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월 상순 한파와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농림작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6월12일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농작물 3만1597㏊, 산림작물 2940㏊ 등 3만4537㏊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4월 언피해로 과수가 갈변하고 꽃눈이 고사하는 양상이 보였다. 마늘쪽 2차 분화 현상(벌마늘)도 적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해 농약대 또는 대파대를 지원한다. 농약대는 전액 보조 지원하며 대파대는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나눠 지원한다. 농약대는 1㏊당 사과·배 등 과수류는 249만원, 고추·배추 등 채소류는 240만원, 인삼은 370만원이다. 대파대는 1㏊당 마늘 1038만원, 양파 571만원, 배추 586만원 등이다.



피해 수준이 심각한 3233농가(피해율 50% 이상)에 대해선 생계비도 지원한다. 4인 가족 기준 123만원 등 모두 30억원 규모다.



기존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중 피해율이 30% 이상이면 이자를 면제해주고 상환 기한도 1∼2년 늦춰준다. 1772농가가 328억원 규모로 혜택을 볼 것으로 파악된다.



별도의 경영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3643농가에 대해선 피해면적 작물별 경영비 수준으로 재해대책경영자금 572억원을 저리 지원한다. 사과는 1㏊당 2700만원, 배는 2800만원, 인삼은 7800만원이다. 아울러 재해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는 차입한 자금을 장기저리자금으로 대환해주는 농업경영회생자금(금리 1%, 5년 거치 7년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