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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물량 줄어 산지값 강세 ‘산뜻한 출발’

Author
익명
Date
2021-05-18
Views
211

마늘 산지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돼 올해 마늘값이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농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밭떼기거래 가격은 전년보다 30∼40% 높고, 주대마늘도 산지 경매가격이 지난해보다 강세로 출발한 상태다.


하지만 막바지 작황 변수가 남아 있어 강세를 속단하기 이르다는 전망도 나온다.





◆산지가격, 지난해보다 강세로 출발=올해 주대마늘 첫 경매는 12일 전남 고흥 녹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매에서 주대마늘 50개 한단 상품의 평균 경락값은 8000원 후반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주대마늘 첫 경매 평균 경락값이 4000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오른 값이다.



마늘값이 크게 오른 데는 반입량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현재호 녹동농협 과장은 “지난해 첫 경매 날 마늘 반입물량은 6만5000단이었는데 올해는 2만4000단에 불과했다”며 “둘째날에도 1만9000단만 반입되는 등 물량 감소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물량 감소는 재배면적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은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14.4% 줄어든 2만1716㏊라고 발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보다 7% 감소한 2만3528㏊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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