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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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Center for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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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생산되는 연구실적들을 정보화하여 온라인으로 유통시킴으로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얻도록 돕고 있습니다.
“운남면 1곳에 태양광 사업 241건…무분별한 개발로 지역 박살”
Author
익명
Date
2021-05-18
Views
147
‘농어촌파괴형 에너지 반대 전국대회’서 성토
“제가 사는 운남면에만 태양광 발전 설비 허가를 받거나 진행 중인 건수가 241건이나 됩니다. 5개리밖에 안 되는 곳인데,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무분별한 태양광 개발이 지역을 완전 박살내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 ‘농어촌파괴형 에너지 반대 전국연대회의(준)’가 주최한 ‘농어촌파괴형 에너지 반대 전국대회’에서 이덕환 운남간척지태양광대책위 공동대표는 땡볕 아래서 10여 분간 열변을 토했다.
이덕환 공동대표가 나고 자란 전남 무안군 운남면은 무안군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이 있는 망운면에 붙어있고, 바다와 맞닿아있어 간척지가 넓게 조성돼 있는 곳이다. 5개 법정리, 주민 3000여명에 불과해 ‘소멸 위기’에 놓인 이 지역은 태양광 개발 광풍에 신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