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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농업하세요] 5월 농기계 사고 최다…농작업 전후 장비 점검 필수

Author
익명
Date
2021-05-10
Views
130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보급은 영농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하지만 농기계 안전사고 증가라는 부작용도 끊이질 않고 있다. 농기계 사고는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모내기철인 5월은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연중 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 농기계 안전사고 현황과 예방 대책을 알아본다.





◆영농철 잇따르는 농기계 사고=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농기계 안전사고는 연평균 1323건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3.6건가량 발생한 셈이다. 안전사고의 절반가량은 모내기철인 4∼5월과 수확철인 9∼10월 등 농번기에 집중됐다. 그중에서도 5월에 특히 사고가 잦았다. 최근 5년간 월별 사고건수 합계를 보면 5월은 884건으로 유일하게 800건대를 기록했다.


 


◆예방이 최선의 대책, 방심은 금물=농기계 안전사고는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다. 농민 스스로 농작업을 하기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특히 안전사고는 방심하는 사이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농작업 중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우선 농작업 전후 농기계 장비 점검을 습관화해야 한다. 점검을 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교체할 부품이 있다면 제때 갈아주고, 농기계에 이상이 있으면 정비할 때까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장치 점검도 필수다. 안전장치 결함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헐렁하거나 소매가 긴 옷은 농기계 벨트 등에 말려들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신발은 될 수 있으면 미끄럼 방지처리가 된 안전화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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